평생 한번 보면 행운! 초대형 '빨간 개복치' 잡혀
미국에서 평생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희귀한 물고기가 잡혀 화제다. 버지니아비치 앞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존 웨더링턴과 마이클 맥타가트 그리고 닉 켐프라는 이름의 세 남성은 빨간개복치(opah·어퍼)라는 이름의 거대 심해어를 잡았다. 이들은 버지니아비치에서 황새치 낚시 중 좀처럼 입질이 없어 포기하려는 찰나 낚싯줄이 당겨지는 감각을 느꼈다. 릴을 급히 감아 올리자 물고기의 모습이 서서히 보였는 데 빨갛고 거대한 물고기가 해수면 위로 끌려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사람들이 빨간개복치라는 희귀어가 잡힌 것을 아무도 안믿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어부들도 평생 한번 볼까 말까한 희귀한 어종이었기 때문이다. 이 빨간 개복치는 143파운드(약 64.8㎏)나 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빨간 개복치의 평균 무게는 100파..
202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