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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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외모 다 마음에 드는 여성을 소개 받았는데, 저랑 이름이 같아요"
완벽한 소개팅 상대를 찾았다고 생각한 남성에게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소개팅 상대방의 이름이었는데, 상대방의 이름과 자신의 이름이 완전히 같았던 것이다. 성을 포함한 이름이 아예 똑같은 상황에 남성은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남성은 "스타일, 외모, 키 등은 마음에 드는데 이름이 맘에 걸린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내 이름 'XX씨'로 상대방을 부르려니 어색하다"라는 고민을 드러내며 소개팅 승낙 여부를 고민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쏟아냈다. 그런데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만남을 적극 추천했다. 이들은 "이름이 같은 소개팅 상대는 인연이다",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짝일 수도"..
2021.10.02 -
소개팅에서 '못생긴 여성' 국밥집에 데려갔더니...
한 남성이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 크게 실망했지만 함께 국밥을 먹고 난 후 호감도가 올라간 사연을 전했다. 작성자 A씨는 친한 친구로부터 여성 B씨를 소개받았다. 친구에게 B씨의 외모에 대해 슬쩍 물었더니 솔직히 예쁘진 않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오랜만에 이성과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B씨와 연락을 이어갔다. 약속 전날엔 부푼 마음을 안고 옷도 사고 신발도 새로 샀다. 기다리던 약속 당일, B씨를 처음 만난 A씨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B씨의 외모가 예상했던 것보다 크게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는 "뚱뚱하거나 몸에 하자는 없었지만 순수 얼굴이 진짜 못생겼다"며 "얼굴 보자마자 화나서 주먹을 꽉 쥐었다"라고 B씨의 첫 인상을 표현했다. 첫 만남에서 A씨..
202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