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소원, ‘나치 마네킹’ 껴안았다가… 세계적 논란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소원이 독일 나치 장교 군복을 입은 마네킹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해외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원이 마네킹의 뺨을 어루만지는 등의 여러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이 군복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장교복장 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국내에서 일본의 욱일기 문제가 민감하듯 해외에선 나치를 긍정하는 복장이나 이를 연상케 하는 제스처 등은 매우 민감하게 다뤄지는 주제이다. 소원은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으나 해외 네티즌들은 다른 게시물의 댓글 등을 통해 공식적인 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공식입장문에서 사과를 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바로 삭제했고 주의하면 된다’ ‘그냥 몰랐다고 사과하면 끝날 일이다’ 등의 반응을 ..
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