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단톡방(2)
-
"잘 주는 여자는 오타" 라던 승리, 단톡방선 "나도 먹을 예정"
성매매 알선, 해외 원정도박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31·본명 이승현)에게 검찰이 지난 1일 징역 5년과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보도에 따르면 단톡대화에서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6일 대만인 여성 사업가가 지인들과 한 클럽에 방문했을 당시 “잘 주는 애들로”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때 단톡방 멤버 K씨는 “일단 부르고는 있는데 주겠나 싶다. 너희가 아닌데 주겠냐”고 답했고 정준영은 “중국 애들은 성형녀같이 생긴 애들 좋아할걸”이라고 답을 보냈다. 승리는 “아무튼 잘해”라고 당부했고, 유인석은 “내가 지금 창녀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창녀들 2명 오면 K가 안내하고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해”라고 답했다. 지난 2015년 12월 25일 단톡방에서 승리는..
2021.07.03 -
“승리 집에서 성매매했다” 여성 진술
새로운 진술 등장 성매매알선·성매매·상습도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전멤버 승리(이승현·30)의 집에서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진술이 나왔다. 승리는 총 8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공판에서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3개 혐의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승리 단톡방 멤버 소위 '승리 카톡방' 멤버 중 한 명인 A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성매매 여성을 일본인 일행에게 안내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유인석의 지시였다"고 진술하며, 승리의 개입 여부는 부정하는 진술을 했다. 또 다른 증인으로 나선 성매매 여성 B씨는 당시 성매매 알선책의 제안을 받았고, 다른 여성 한 명과 함께 승리의 집에 갔다고 진술했다. B씨는 "남성 3~4명이 있었지만 얼굴을 못 봤다"고 진..
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