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넣어도 돼요?" 초등생이 여교사에 성희롱 문자
한 초등학교 교사가 6학년 학생으로부터 받은 성희롱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자신이 발령 2개월 차 초등학교 6학년 담임 교사라고 밝힌 A씨는 최근 초등학교 교사 커뮤니티를 통해 “6학년 반 학생한테 성희롱 당했다. 전 여자고 학생은 남자”라며 해결 방법을 묻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학생으로부터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학생은 A씨에게 “휴 힘들었다. 선생님 XX에 XX 넣어도 돼요?”라며 노골적인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학생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친구랑 카카오톡 하다가 실수로 보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글에는 선생님들의 조언과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고 한다. 이후 A씨는 “큰 힘이 됐다”며 “일단 부장, 교감 선생님께 말씀드렸다. 선생님들 말씀처럼 쉽게 넘어가지..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