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억울하다'다며 영상을 보낸 운전자의 사연이 화제다.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문철 유튜브 역대급 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무쏘 차량이 제보자의 차량으로 위험한 끼어들기를 시도했다. 이에 제보자는 욕을 하며 분노했다. 결국 차선을 뺐긴(?) 제보자는 무쏘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무리한 속도를 냈고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까지 감행하다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제보자의 억울함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무쏘가 너무 미웠어도 보복운전이 될 수 있으니 참아야 했다"라며 "옆 차량의 끼어들기 때문에 난 사고가 아니다. 상대 차량의 손해배상을 못 받는 단독사고"라..

충남 아산에서 40대 운전자가 만취상태로 역주행해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윈스톰 SUV 차량이 맞은 편에서 오던 프라이드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어 프라이드를 뒤따라오던 그랜저 승용차와 소렌토 SUV 차량이 잇따라 부딪치며 4중 충돌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운전자 A(43)씨가 크게 다쳤으며, 윈스톰 운전자 B(48)씨 등 4명이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B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B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1㎞ 정도를 역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음주운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사고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