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화성 묻지마 폭행사건' 외국인 5명 구속영장
'화성 묻지마 집단폭행'으로 검거된 외국인들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경기 화성시의 한 이면도로를 서행하던 B씨(러시아)와 C씨(우크라이나)의 승용차를 멈춰세운 뒤, 둔기 등으로 차량을 파손하고 이들을 폭행한 혐의다. A씨 등 6명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국적이었으며 B씨와 C씨의 차량을 고의로 막아세운 뒤 둔기로 차체와 유리창 등을 파손했다. B씨와 C씨는 A씨 일당에게 폭행당해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12일 A씨 등 6명을 인천과 경기 일대대에서 검거했다.
20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