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비 고교생이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로 도로를 질주하다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는 인천 동막해수욕장 근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이날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차량이 브레이크를 깜뻑이거나 차로 좌우를 계속해서 넘나드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신고자가 이 차량을 약 30~40분 가량 추격했다. 결국 붙잡힌 운전자의 정체는 만 15살 A군이었다. 김포의 한 공업사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3시간이 넘게 음주운전을 한 것이다. 아찔한 추격전을 벌인 A군은 차를 버리고 달아났지만 잡혔고, 경찰은 A군이 만으로 15살이어서 촉법소년은 아니라고 판단, 차량 절도 및 무면허 운전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