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중국 귀화, 대한체육회는 '응~베이징 올림픽 못나가~'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임효준아 대한체육회 승인 없이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쇠를 쥐고 있는 체육회 분위기는 일단 매우 부정적이다. 임효준은 중국 귀화를 발표하면서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을 강행하려 했지만, 대한 체육회의 '3년 규정'에 묶여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은 새 국적으로 올림픽에 나가려는 선수는 이전 국적으로 뛴 마지막 경기로부터 3년이 지나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효준이 마지막 경기는 2019년 3월 10일 세계선수권이어서 내년 3월 10일부터 중국 국적으로 뛸 수 있는데, 베이징올림픽은 이보다 한 달 전에 열리기 때문에 출전이 불가능한 것이다. 예외 조항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동의해준다면 베이징 올림픽에 나설 수 있지만, 현재 체육회 내부에서는 부정적..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