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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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피해자 만나게 해달라" 탄원서 제출
출소를 3일 앞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탄원서 내용이 알려졌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소셜라이브 이브닝에서는 곧 출소하는 조두순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진행자는 "조두순이 탄원서에 피해자하고 꼭 대면할 수 있게 해달라고한 게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해당 PD는 "그렇다. 우리도 살펴보다가 놀랐다"라며 "탄원서의 마지막에는 항상 그렇게 쓰여 있었다"고 대답했다. 방송에 따르면 조두순은 탄원서에 "마지막 부탁을 드리오니 꼭 피해자와 대면할 수 있도록 간절히 소원합니다"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두순은 오는 12일 새벽 5, 6시쯤 형기를 마치고 출소할 예정이다. 법무부와 경찰은 조두순 출소 직후 신변의 위협이 가해질 것을 우려해 특별 호송 차량을 이용, 그를 자택으로 이동시키는 ..
2020.12.10 -
조두순, 교도소 내에서 음란 행위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교도소에서 텔레비전과 CCTV에 나오는 전파로 자위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JTBC 방송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한 조두순의 교도소 동기 A씨는 이날 방송에서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A씨는 "조두순은 텔레비전이나 CCTV에서 이상한 전파가 나온다고 했다. 그래서 자기는 그걸로 인해서 성적 욕구를 느낀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OO행위를 하다 걸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직접 들은것이냐고 묻자 A씨는 직접 본것은 아니며, 사동청소부들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A씨는 또 조두순이 보복을 대비하여 운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팔굽혀펴기를 1시간에 천개씩 할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는 A씨 주장에 대해 "아직도 성욕이 과잉하고 그것이 행동으로 표현된..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