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교도소 내에서 음란 행위
2020. 12. 7. 10:10ㆍ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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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교도소에서
텔레비전과 CCTV에 나오는 전파로
자위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JTBC 방송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한
조두순의 교도소 동기 A씨는 이날
방송에서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A씨는 "조두순은 텔레비전이나
CCTV에서 이상한 전파가 나온다고 했다.
그래서 자기는 그걸로 인해서 성적 욕구를
느낀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OO행위를 하다
걸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직접 들은것이냐고 묻자 A씨는
직접 본것은 아니며, 사동청소부들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A씨는 또
조두순이 보복을 대비하여 운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팔굽혀펴기를 1시간에
천개씩 할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는 A씨
주장에 대해 "아직도 성욕이 과잉하고
그것이 행동으로 표현된다는 게 가장
걱정이 많이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전파 신호 이야기는 자신의 성욕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약간 느낌이 오는 걸
그렇게 해석하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공개된 조두순의 보호 관찰 조사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문장 완성 검사에서
`자신의 큰 결점` 질문에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 단점`이고, `때때로 두려운 생각이
휩싸일 때` 질문엔 `술을 마신다`고 적었다.
신 교수는 조두순이 알콜중독이 생기면서
인지적 장애까지 의심된다며 조두순이
심한 병적인 상태일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편 조두순은 12일 새벽 출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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