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지하철서 턱스크에 맥주 마시고, 욕설에 폭행까지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캔맥주를 마시며 떠들던 무리에게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했다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는 사연과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다. 사진을 올린 작성자 A씨 “(무리에게) 사진 찍는다고 말하고 찍었고, (그들은) 여유롭게 렌즈를 보며 비웃고 있었다”면서 “지하철 안에서 술 마시는 정신 나간 사람한테 마스크 쓰라고 하다가 맞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쯤 한국인 남성 1명과 외국인 남녀 1명씩 모두 3명은 지하철 좌석에 앉아 캔맥주를 마시며 영어로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A씨는 “지하철 안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을 했고, 외국인 남성은 맥주캔을 내려두며 “응, 미안해”라고 답..
202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