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긴급 신고 출동한 경찰, 뒷짐진 사이 신고여성 피살
흉기로 살해 위협을 받던 여성이 112에 다급하게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위험성을 판단, 가장 긴급한 출동 단계인 '코드제로'를 발동했다. 그러나 출동한 경찰은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뒷짐을 진 채 배회하다가 이 여성을 구할 수 있었던 골든타임 놓쳤다. 경찰은 50여분 만에 범인을 검거했으나, 신고했던 여성은 흉기에 찔려 살해됐다. 피의자 B씨는 "말다툼 중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드제로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뒷짐을 진 모습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접한 시민들은 경찰을 믿고 신고하겠냐며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 영상보기 ▽▼▽▼▽
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