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유튜버 허위 영상, 식당은 폐업
배달원 먹튀 조작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유튜버 송모씨에 이어 구독자 70만명을 거느린 하얀트리가 식당 자영업자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문제는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튜버의 허위사실 방송으로 자영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게 법과 제도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공론화됐다. 청원인은 간장게장 무한리필 전문점으로 성실히 장사하던 중 한 유튜버에 의해 음식 재사용 무한리필 식당으로 낙인찍혀 가게 영업 중단에까지 이르렀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하얀트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갑질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와 해명을 전했다. 또 업체의 리필 방침에 대한 오해가 있었음을 언급했지만 논란은 계속 되고 있다. 앞서 한 유튜버는 지난 6월 ..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