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유튜버 허위 영상, 식당은 폐업
2020. 12. 17. 15:10ㆍ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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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 먹튀 조작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유튜버 송모씨에 이어 구독자 70만명을
거느린 하얀트리가 식당 자영업자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문제는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튜버의 허위사실 방송으로 자영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게 법과 제도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공론화됐다.
청원인은 간장게장 무한리필 전문점으로
성실히 장사하던 중 한 유튜버에 의해
음식 재사용 무한리필 식당으로 낙인찍혀
가게 영업 중단에까지 이르렀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하얀트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갑질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와 해명을 전했다.
또 업체의 리필 방침에 대한 오해가
있었음을 언급했지만 논란은 계속 되고 있다.
앞서 한 유튜버는 지난 6월 배달원이
몰래 훔쳐 먹은 치킨과 피자가 왔다는
영상을 게재한 후 조작 관련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송모씨는 배달원의 '먹튀'를 언급하며
본인 유튜브 채널에 해당 브랜드를 직접
언급했으나 조작임이 들통나면서
업체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유튜버의 조회 수 팔이를
위한 허위 및 조작 방송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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