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연락처 물었는데 허세 부리며 거절한 남자의 최후
"저는 처음 본 분한테 번호 안 드려요" SBS 플러스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는 타로 마스터 이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욱은 5년 전 한 행사장에서 배우 한지민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행사에 초청받아 갔는데 한지민 씨가 있더라"며 "타로 붐이 일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거만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한지민 씨가 '좋은 상담을 해 주셔서 그런데 다음에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번호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정중하게 요청하셨는데 거기다 대고 제가 '저는 처음 보는 분한테 번호 안 드려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한지민은 "너무 좋은 상담이었다"며 끝까지 친절함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에 이상욱은 "다음 날부터 자괴감이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 했다..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