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폭행해놓고 성추행 고소하겠다던 만취녀(영상)
이 사건은 지난 7월 30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시 성동구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B씨는 A씨 가족에게 대뜸 맥주캔을 내밀었다. 이를 거부하자 B씨는 중학생인 A씨 아들의 뺨을 때렸다. 이후 도주하려는 B씨를 A씨가 막아섰다. 이에 B씨는 욕설을 내뱉으며 휴대전화, 주먹, 무릎 등으로 A씨를 무차별적으로 때렸다. 이 과정을 A씨의 아내와 아들, 7살짜리 딸이 지켜봤다. 경찰이 도착한 후 B씨는 오히려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A씨는 사건 이후 합의 조건으로 B씨가 직접 나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자필로 쓴 반성문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 B씨는 A씨와의 두 차례 합의 자리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당시 A씨는 B씨 아버지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다음 만남..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