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9. 13:42ㆍ1분 뉴스
자신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를 서주던 절친이 신랑에게 그동안 짝사랑을 해왔다며 고백을 해 당혹스러워하는 새 신부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얼마 전 오래 사귄 남친과 결혼에 골인한 A씨는 대학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 B씨에게 자신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를 서달라고 부탁했다.
A씨와 B씨는 대학시절 내내 한시도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로 단짝 사이었다. 심지어 기숙사에서 같은 방에서 생활하며 룸메이트로 지낼 정도였다.
B씨 역시 절친 A씨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들러리를 서주겠다고 약속했다. 드디어 대망의 결혼식. 가족들과 친군들의 축복을 받으며 사랑하는 남친과의 핑크빛 미래를 꿈꾸며 A씨는 한껏 부풀어 있었다.
들러리를 맡은 B씨 역시 A씨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듯 했다. 하지만 피로연 도중 B씨가 돌발 행동을 했다. 바로 B씨가 A씨의 남편에게 "그동안 짝사랑해왔다"라고 고백을 했던 것이었다.
B씨의 돌발행동에 결혼식장의 분위기는 한순간에 싸해졌다. 고백을 받은 남편 역시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A씨는 "도대체 B가 왜 갑자기 결혼식날 남편에게 고백을 했는 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며 당혹스러움을 표현했다.
들러리로 선 절친의 결혼식에 신랑에게 고백을 한 이 사연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에게 큰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왜 그런거냐", "이해할 수가 없다", "B가 평소에 A한테 자격지심이 있었던 듯", "아무리 그래도 결혼식에 고백이 왠말이냐"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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