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났는데 인어공주 코스프레한'도른자' 여성
2021. 8. 10. 14:00ㆍ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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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중국, 인도 서부에 이어 영국에서도 폭우가 내려 비상이다. 최근 며칠 동안 한 달 치 비가 3시간 만에 오는 등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폭우로 도로가 잠기자 인어공주 수영복을 입고 나와 물놀이를 즐기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레코드(Daily Record)'는 도로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글래스고에 사는 남성 개빈 밀러(Gavin Millar)는 우연히 '인어공주'를 발견했다. 아파트 최고층에 사는 개빈 밀러는 폭우가 쏟아진다는 소식에 창문 밖을 봤다가 깜짝 놀랐다. 물이 첨벙이는 도로 위로 인어공주 수영복을 입은 여성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성의 주변에는 그를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고 있는 소방관, 시민들이 있어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물놀이에 만족한다는 듯 환하게 웃고 있어 재해에 대한 걱정보다는 즐거움이 느껴진다.
시민들의 시선을 즐기는 듯 인어공주 포즈를 흉내내기도 했다.
해당 사진이 전해지자 전 세계 누리꾼들은 "진정한 도른자가 나타났다", "피할 수 없으니 즐기자는 건가", "지켜보는 사람들의 반응이 '킬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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