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에게 '전남친 아이 가졌다'는 고백 했어요...

2021. 9. 17. 00:25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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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썸녀의 충격적인 고백에 '썸' 관계를 정리했다는 사연이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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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늦은 밤 썸녀에게 잠시 나와줄 수 있냐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서둘러 외출 준비를 마쳤고 썸녀와 만났다.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아 대화를 시작했다. 할 말이 있다던 썸녀는 정작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썸녀는 한참을 망설인 끝에 입을 열었다.  "나... 임신했어"  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썸녀가 전 남친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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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의 깜짝 고백에 두 사람의 썸은 그대로 끝이 나버렸다. A씨는 썸녀의 임신을 쿨하게 축하해줬다고 한다.  A씨는 "나는 당연히 아니고 전 남친 애라고 하더라. 벤츠에 앉아 술 마시고 있다. 사랑했었다.."라며 후기를 남겼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해준 것도 대인배다", "너무 충격적이다", "썸일 때 알게 돼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혼썸(?)을 탄 게 아니냐", "관계를 정리하려고 한 말인 것 같다", "썸을 탄 것 맞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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