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이 앓고 있다는 '넵'병?
2017. 9. 23. 14:28ㆍ직장인 3분만 집중!/3분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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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은 괴로워> 직딩입니다!
불금을 보낸 후 한가한 토요일이네요.
저는 운동모임이 있어서 운동 후에 샤워를 하고 난 후
약간은 나른~한 상태입니당...창문새로 들어오는
가을바람에 잠도 솔솔...ㅎㅎ
이렇게 누워서 뉴스기사를 보던 중, 신기한걸 발견!
요즘 직장인 사이에 '넵'병이 창궐했다고 하는군요!
이게 저의 궁금증을 유발하여 파고 들어가봤습니다!
'넵'병?
그럼 이 '넵'병이란 무엇일까요?
아래 사진처럼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대화가 바로
'넵' 이라고 하네요. 요즘 왠만하 업무나 회의는
깨톡으로 많이 하게 되는데 그 중에 하급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대화라니 좀 웃프죠?ㅋㅋㅋㅠㅠ
돌이켜보면 저도 상급자나 연장자이신 분들께 많이
사용했었던 표현같아 공감이 되었습니다.
뉴스기사에 꽤많은 공감댓글이 달리고 있더라구요ㅋㅋ
다들 내 이야긴 줄 알았다고 하면서 ㅋㅋㅋㅋ
'넵'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가 그냥 '네'는 조금
딱딱해 보이고 '넹'은 너무 장난스럽고
그러다보니 '넵'을 많이 쓰는것 같다는 나름 과학적인
분석까지 더해지고 있네요ㅋㅋㅋㅋ
예스맨
짐캐리 주연의 '예스맨'이라는 영화 기억하세요?
2008년에 나온 영화인데 벌써 10년이... ㄷㄷ...
대출회사 상담직원 역을 맡은 짐 캐리는 매일 NO를
남발하는 부정적인 남자로 나옵니다.
그러다 인생역전 프로그램에 가입하면서 갑자기
YES를 남발하게 되는데요! 접수되는 대출신청도
무조건 예스! 온라인 강매요청에도 무조건 예스!
예스에서 시작된 착한남자 신드롬을 재미있게 그려낸
코믹 영화랍니다. 심심할때 강추!
어쨌든 무조건 예스! 만 외쳐댈 수 밖에 없는 그런
사회가 되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남들이 다 '예스'할때 '노'하라는 광고카피도 있었는데
그만큼 '노' 하기가 쉽지 않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용기와 무개념은 한끗차
아닌것과 싫은것에 '노' 라고 말할 줄 아는 것은
한끗차로 용기 혹은 무개념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노'라고 표현하기 어렵다면 '예스'라고
먼저 말하고 좀 도와달라거나 이것을 실행하기에는
다소 문제점이 있음을 강조해보면 어떨까요?
똑같은 의미라도 어떤 표정으로 어떻게 말을
시작하고 끝내느냐에 따라 듣는 상대방에게는
굉장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걸 직장인 노하우라고 부를 수 있겠죠?
남의 행복을 위해 내 행복을 포기?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상대방을 위해
내가 양보하는 것입니다. 양보는 좋은 미덕이지만
그로인해 내가 불행해진다면 그것이 과연 잘한
행동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내 자신에게도 배려하는 마음은 꼭 필요합니다.
여기 제 글을 읽으신 모든분들은 직장에서든 어디서든
인정받는 직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더 좋은 진짜 정보로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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