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여사장 몰카 수백장 찍은 20대 "예뻐서 찍은 게 범죄냐?"
2021. 2. 5. 23:05ㆍ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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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여사장 등의 신체 부위를
상습적으로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몰카 촬영혐의로
A씨(22)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서울 관악구
한 PC방을 여러 차례 찾아가
총 3회에 걸쳐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 사장의 다리 등을
폰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서
여사장 목덜미 등 신체 부위 사진
여러 장과 일반인 여성의 가슴 등
신체 일부 사진들도 수 백장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PC방 여사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예뻐서 찍었다",
"그게 무슨 범죄가 되냐"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PC방, 카페 등 대중시설에서의
도둑촬영이 늘고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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