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영상) 거가대교에 차 세우고 찰칵, 무개념 벤츠녀에 공분

2021. 3. 26. 20:30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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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거제도를 가로지르는 거가대교 2차선에 무단으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던 벤츠 차주에 대한 공분이 확산하고 있다.

 

제보자 A 씨는 지난 23일 거가대교를 지나가다 갓길 없는 2차로에서 무단 주차한 후 바다 풍광을 찍고 있는 한 벤츠 차주를 발견했다며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A 씨는 "(거가대교를) 운전해 가던 중 1차로로 갑자기 화물차가 차선 변경해 끼어들길래 브레이크를 밟았다"라면서 "'2차로에 공사 중이었나 보다' 생각했지만, 확인해보니 벤츠 한 대가 주차해 있었고, 한 여성이 바다 전경 사진을 찍고 있었다. 정말 어이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분석하던 한 변호사는 "저러다가 뒤에서 오던 화물트럭이 잠깐 졸음운전이라도 하면 어떻게 되겠냐"며 황당해했다. 많은 누리꾼 역시 "벤츠 차주 진심 미쳤다", "벤츠 차주는 아무도 클랙슨을 울리지 않고 비껴가니 잘못한 줄 모르는 듯", "정말 정신 나간 사람 같다", "평소 운전습관 안봐도 뻔하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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