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X 딱 두번하고 걸렸다며 억울하다는 오피녀, 네티즌 ㅉㅉ

2021. 3. 27. 19:19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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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경찰 단속에 걸려 인생을 망쳤다며 여성의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이글의 작성자 A씨는 오피스텔에서 성매X를 하는, 이른바 '오피녀'였다.

이날 경찰은 A씨가 예약 손님을 돌려보낸 직후에 들이닥쳤다. 초인종을 누르는 낯선 얼굴에 오피녀 A씨는 "누구시냐"고 묻자 남성은 "손님이다"라고 답했다.

 


"예약이 있는데 안 알려준 건가" 하는 생각에 그녀는 실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신이 모르는 예약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손님들의 예약을 연결해주는 실장 2명은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전화를 받지 않았고, A씨는 문 밖에 서 있는 남성이 경찰이라는 걸 직감했다.

 

남성은 "예약했으니 빨리 문을 열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곧이어 나이 들어 보이는 경찰 한 명과 여경이 도착했다.
곧이어 이들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수사하러 왔다"며 경찰 신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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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문을 열어주자 경찰들은 오피스텔 내부의 화장실과 쓰레기통을 전부 뒤졌다. 멍하니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A씨에게 경찰들은 "성매매 현장 단속에서 적발됐다"고 고지했다.

 

A씨는 "경찰들이 현장에서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너무 놀라서 하나도 안 들렸다. 그리고 오늘 번 돈도 다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그는 "가게 하나 털 때 경찰들은 이미 몇 호에서 일하는지, 비번과 장부까지 다 알고 들어온다"며 "걸리면 정말 도망도 못 가고 끝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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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서 조사를 하는 내내 너무 무서워서 계속 울었다는 그는 자신의 앞날이 걱정된다고 했다.

 

A씨는 "(경찰이) 기소유예라고 하더라. 돈 몇만 원밖에 못 벌었는데 내 인생 어떡하냐"고 하소연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누가 보면 실형이라도 받은 줄 알겠다", "걸릴 거 생각 못하고 일한 거냐"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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