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다른 남자와 '성관X' 후 임신한 예비신부...

2021. 5. 17. 19:45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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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신부 A씨에 따르면 올해 봄에 치르기로 했던 결혼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해 가을로 밀려나 있었다. 결혼식이 늦어지면서 A씨는 소소한 일탈을 해보고 싶었다. 그러다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오빠와 간만에 만났다.

그 오빠는 A씨가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주던 그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사람이었다. "사실 내가 마음이 있기도 했던 오빠인데 잘 안 넘어오더라"고 했다. 

 

그런 오빠와 데이트를 한 날, 의도치 않게 분위기에 휩쓸려 성관계를 갖게 됐다. 그리고 두 달째 생리를 안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A씨는 "일단 예비 신랑이랑 날짜 맞춰서 성관계를 했다. 예비신랑한테는 미안하지만 나만 조용하면 모두가 좋은 거니까"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의사 선생님한테 아기 몇 주 됐는지 자세하게 말 안 해줘도 된다고 부탁해도 들어 줄까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유혹한다고 넘어온 오빠도 밉고 결혼식을 미루게 만든 코로나도 밉다"고 밝혔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걸 예비 신랑이 봐서 꼭 파혼당했으면 좋겠다", "임신 때는 숨길 수 있어도 태어나면 금방 들통날 것",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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