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녀' 루머에 대한 'BJ 감동란' 해명

2021. 5. 18. 20:14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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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감동란이 '스폰녀' 루머를 해명했다.

감동란은 BJ 코트와 합방을 진행했다. 두 사람이 한창 '흑역사' 이야기를 하던 도중 한 시청자가 감동란의 페이스북 의사 사칭 루머를 언급했다.

이를 본 감동란은 해당 루머를 공론화시킨 사람을 고소한 상황이라며 "합의해 주지 않을 거고, 민사까지 걸 예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감동란은 "어떤 분이 앞에서는 저를 위로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제가 스폰녀, 의사 사칭녀라는 루머를 퍼뜨렸다"고 했다.

그는 "아빠와 골프를 치러 간 건데 스폰이랑 골프여행을 갔다고 하는 등 나를 매장시키려 했다"고 억울해했다. 감동란은 루머를 퍼뜨린 이가  인지도가 있고, 자신의 사단도 있다 보니 루머가 마치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고 했다.

 

그는 "제가 정치성향이 아무래도 오른쪽인 말을 많이 하다 보니 그분들이 먼저 페이스북 친구를 걸어온 것"이라면서 해당 인물들과 실제로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감동란의 말을 듣던 코트는 화난 얼굴로 "이렇게 어리고 예쁘고 몸매 좋은 애가 정치 성향이 비슷하니까 한번 엮어보려고 했던 것 같다"고 했다.

 

감동란은 거듭 루머를 해명하려 했지만 그 때마다 수백 명이 몰려와 욕을 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네가 창녀가 아닌 걸 증명하면 5억을 주겠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전해 충격을 받기도 했다.

감동란은 "스스로가 좀 비참해져서 방송을 접으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코트는 "사라지더라도 멋있게 사라지자"며 감동란을 토닥였다. 그러면서 "얘는 속풀이 해주면 우는 스타일"이라며 우스갯소리를 해 훌쩍이던 감동란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겉으로는 씩씩해 보였는데 속은 여리신 분이었다", "앞으로 응원하겠다", "상처 안 받고 방송 계속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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