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반려견에 '벽돌' 던지며 학대한 목사님, 당당함 주의

한 교회 목사가 키우는 강아지에게 돌을 던지고 막대로 때리는 등의 학대행위로 고발당했다. 반려견을 학대한 이유는 다름 아닌 '땅을 파서'였다.

지난 1일 JTBC '뉴스룸'은 전남 나주의 한 교회 목사가 강아지를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CCTV영상을 공개했다. 목사는 강아지가 들어가 있는 집의 지붕을 열고 벽돌을 던졌다. 

놀란 강아지가 집 밖으로 뛰어나갔지만 목사는 또다시 벽돌을 던졌다. 벽돌뿐만 아니라 긴 막대로 강아지를 마구 때리는 모습도 담겼다.

 

밤낮없이 이어지는 학대에 인근 주민들은 고통스러워하는 강아지의 울음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증언했다. 학대가 시작된 건 최소 1년이 넘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교회 목사는 "개가 마당 땅을 파서 벽돌로 때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보호단체는 해당 목사를 상습 동물학대죄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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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