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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강간 했다는 직장 상사, 누명 벗어...
유부녀인 40대 사회복지사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미혼의 30대 복지센터 대표가 경찰 수사로 혐의를 벗게 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센터 대표 휴대전화에서 "서로 좋아했다"는 대표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카톡 대화와 통화 녹음 내용이 나온 게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6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및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복지센터 대표 A씨에게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B씨는 지난 6월 25일 "A씨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표 권한을 이용해 차량과 사무실 등에서 나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유사성행위 등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A씨는 명의..
2021.10.11 -
늙은 아저씨가 번호 달라고 해 쪽팔려서 줬더니 버스 내리자마자 날아온 '저세상 문자' 드립
얼마 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0대 여성 A씨는 나이많은 남성으로부터 전화번호를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당황한 A씨는 "죄송하다"며 거절했지만 그는 끈질기게 번호를 물어봤다. 그 남성은 번호를 줄 때까지 보내주지 않겠다며 생떼(?)를 부렸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은 두 사람에게로 집중됐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너무 창피했던 A씨는 결국 번호를 건넨 뒤 도망치듯 아무 버스나 집어타고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얼마 뒤 모르는 번호로 문자 한 통이 왔다. "안녕하세요옹" 좀 전에 버스정류장서 A씨를 당황케한 늙은 아저씨였던 것이다. 남자의 일명 '아재미' 뿜뿜하는 문자에 A씨는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남자는 A씨는 끈질기게 구애를 하고있는 중이라고 한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웩..
2021.10.11 -
"성병 'HPV' 진단 받은 거 전남친한테 알려줘야 할까요?" 질문에 여초 누리꾼들이 한 대답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질염 때문에 병원 갔는데 HPV 나왔어 전남친한테 말해줘야 할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소식을 본 누리꾼들은 소문이 이상하게 날 것 같다며 알리지 말라는 반응을 보여 충격을 줬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나 같으면 말 안 할듯", "전(남친)이라서 걍 엮이질 마", "치료되는 것도 아니라 굳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말은 해줘야지. 그래야 전남친이 여친 생겼을 때 옮기는 거 막을 수 있잖아", "당연히 말해야 하는 거 아님? 뭔 죄야 저 남자는", "말해야지 그걸 숨기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HPV'가 엄청 흔한 병이라며 관계해 본 사람들은 대부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HPV 소멸하려면 1-2년 걸리..
2021.10.11 -
여성 운전자에게 '손하트' 받은 이유... 심쿵... (영상)
끼어들기 한 차량을 양보했다 운전자에게 감사 인사를 받은 한 남성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A씨는 아침 출근길 꽉 막힌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었다. 이때 옆 차로에 서 있던 차량에서 갑자기 창문이 열렸다. 차선을 변경해 끼어들기 위한 차량이었다. A씨가 양보해 주자 상대 차 창문 밖으로 손이 튀어나왔다. 이후 끼어든 차량의 운전자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감사 인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운전자는 이후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A씨는 "아침 출근길 고백 받았다"며 "양보를 했더니 감사 인사로 젊은 여성분이 하트를 날려주셨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 줄도 아니고 두 줄 실선이다", "하트 너무 귀엽다", "아침부터 설레느라 힘들었..
2021.10.11 -
친구와 함께 아내를 수차례 강간한 남편
친구와 함께 지적 장애인 아내를 수차례 강간한 40대 남성이 징역 9년을 구형받았다. 제주지방검찰청은 30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씨(44)와 B씨(50)에게 각각 징역 9년,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A씨와 B씨에게 각각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10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 10년 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려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정신적으로 취약한 피해자를 합동으로 강간한 데다 특히 A씨의 경우 동종 범죄로 실형을 선..
2021.10.11 -
10대 여친에 다른 사람인 척 접근해 '나체사진' 받은 남친
10대 여자친구에게 온라인 메신저로 다른 사람인척 접근해 나체사진을 요구한 20대 남자친구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장태영 판사는 폭행과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24)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20일 가명으로 카카오톡에 접속한 뒤 B양(당시 18세)에게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제안해 나체 사진을 받은 뒤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추가로 나체 사진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앞선 같은 해 11월 4일 A씨는 가명으로 카카오톡에 접속해 B양을 모텔로 불러낸 뒤 ‘다른 남자를 만나러 모텔로 왔다’는 등의 이유로 다투다가 B양을 폭행하기도 했다. 장 판사는 “피고인은 대학 진학이나 일자리 알선과 같이 ..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