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못생긴 여성' 국밥집에 데려갔더니...
한 남성이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 크게 실망했지만 함께 국밥을 먹고 난 후 호감도가 올라간 사연을 전했다. 작성자 A씨는 친한 친구로부터 여성 B씨를 소개받았다. 친구에게 B씨의 외모에 대해 슬쩍 물었더니 솔직히 예쁘진 않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오랜만에 이성과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B씨와 연락을 이어갔다. 약속 전날엔 부푼 마음을 안고 옷도 사고 신발도 새로 샀다. 기다리던 약속 당일, B씨를 처음 만난 A씨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B씨의 외모가 예상했던 것보다 크게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는 "뚱뚱하거나 몸에 하자는 없었지만 순수 얼굴이 진짜 못생겼다"며 "얼굴 보자마자 화나서 주먹을 꽉 쥐었다"라고 B씨의 첫 인상을 표현했다. 첫 만남에서 A씨..
202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