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귀화(3)
-
쇼트트랙 중국대표 임효준(린샤오쥔), 10월 첫 출전!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임효준 선수가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YTN에 따르면 임효준이 지난달 27일부터 베이징선수촌에서 중국 대표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근 김선태 총감독, 안현수 코치와 재계약했으며 임효준은 오는 10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오성홍기를 달고 '린샤오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뛴 마지막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만 귀화한 나라의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이른바 '3년 규정'에 따라 내년 베이징올림픽 출전은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효준은 대표팀 후배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 유죄 판결을 받은 직후 중국으로 귀화해 논란이 됐었다.
2021.05.06 -
임효준 중국 귀화, 대한체육회는 '응~베이징 올림픽 못나가~'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임효준아 대한체육회 승인 없이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쇠를 쥐고 있는 체육회 분위기는 일단 매우 부정적이다. 임효준은 중국 귀화를 발표하면서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을 강행하려 했지만, 대한 체육회의 '3년 규정'에 묶여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은 새 국적으로 올림픽에 나가려는 선수는 이전 국적으로 뛴 마지막 경기로부터 3년이 지나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효준이 마지막 경기는 2019년 3월 10일 세계선수권이어서 내년 3월 10일부터 중국 국적으로 뛸 수 있는데, 베이징올림픽은 이보다 한 달 전에 열리기 때문에 출전이 불가능한 것이다. 예외 조항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동의해준다면 베이징 올림픽에 나설 수 있지만, 현재 체육회 내부에서는 부정적..
2021.03.10 -
'충격'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중국 귀화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이 중국으로 귀화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효준은 최근 중국 특별 귀화 절차를 마치고, 중국 여권을 받아 5일 출국했다. 임효준의 갑작스런 중국 귀화는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열망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2년 전 대표팀 훈련 도중 남자 후배 A씨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로 '자격 정지 1년'을 받았지만 현재 코로나로 정지기간이 중지된 상태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진것이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선태 감독이 현재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임효준은 후배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받았지만 지난해 말 2심에서 무죄를..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