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하기 딱 좋은 날씨네~ 편의점 혼술메뉴!
야근후엔 혼술이 최고! 예상치 않았던 야근을 끝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에 오르면 잠도 꾸벅꾸벅 몸은 피곤하지만 하나 아쉬운게 있다. 거의 다 지나가는 이 시간...나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에 멍~해진다. 그렇다고 누구를 불러내기엔 너무 늦었고 또한 나도 피곤하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내 시간 뭐 없을까...? 그래 있다. 혼술! 단골(?) 편의점에 들러 알바생과의 약간은 겸언쩍은 눈인사 후에 메뉴를 고른다. 편의점 도시락코너에 자리한 새로운 메뉴 발견! '혼술이라면'? 이름에서 이미 내 선택은 결정되는 듯하다. 다른 음식들도 스윽 둘러보지만 이미 내 마음은 '혼술이라면'에 빼앗겨버린 뒤다. 맥주 한캔과 함께 집어서 알바생에게 건넨다. 일주일에 서너번은 만나는 이 시간 알바생. 뭔가 어..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