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당당하게 차고 돌아다니는 여성
전자발찌를 당당하게 드러내고 언론 앞에 선 한 여성. 심지어 매우 당당한 태도로 시종일관 웃으며 카메라를 맞이하기도 했다. 그녀는 세계 1위의 통신장비업체이자 세계 3위의 스마트폰 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창업자의 딸, 멍완저우. 그녀는 화웨이 그룹에서 글로벌 재무책임자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룹 내 후계자 0순위로 알려져있다. 2018년 12월 1일 캐나다 경찰 당국은 캐나다에서 멕시코로 가는 비행기를 환승하던 멍완저우를 체포했다. 사유는 미국의 이란 제재를 위반했다는 이유였다. 같은 달 12일 멍완저우는 약 85억 원의 보석금을 내고 전자발찌의 착용 등을 조건으로 석방되었다. 그런데 그녀는 왜 이를 숨기지 않았을까? 아마 자신은 죄가 없으며,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자신을 불법적으로 체포했다고 주장하기 위한 ..
202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