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시청자 얼굴공개해서 '나보다 예쁘면'1500만원 줄게

아프리카TV BJ 감동란이 페미니스트 여성 시청자에게 얼굴 공개를 대가로 상금을 내걸었다.
100만원에서 시작된 상금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1500만원까지 훌쩍 치솟았다.

 

28일 감동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 정도면 대한민국 평균인데 쉽지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감동란은 페미니스트 시청자들과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자신을 "얼굴이 예쁜 편이고 중소기업 다닌다"라고 소개한 한 시청자는 "수의사, 공무원, 한전 직원 등 소개팅이 자주 들어온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 남자들이 최소한 400만원은 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주장에 감동란이 반박을 하자 그녀는 "저랑 실제로 봐서도 그런 말 하실 수 있어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감동란은 "얼굴을 공개해봐요. 저보다 예쁘면 100만원 쏴드릴게요"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그녀는 "얼굴 까면 인생 망할 텐데 굳이 까야 되냐"라며 얼굴 공개를 거부했다.

그녀가 얼굴 공개를 꺼리자 일부 시청자들은 얼굴 공개에 상금을 내걸기 시작했다.
100만원씩 오르던 상금은 어느새 1500만원까지 상승했지만 그녀는 끝까지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BJ 감동란은 안티 페미를 주장하고 있으며 천안함 재단에 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