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골프녀' 국가 사적 고분군 위에서 풀스윙
2021. 9. 19. 14:59ㆍ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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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전북의 한 고분군 위에서 50대 여성이 골프 연습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42호인 남원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한 50대 여성이 자세를 잡더니 골프채를 풀스윙 했다. 이 여성이 골프채를 휘두른 일부 잔디는 움푹 파여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여성은 모자를 비롯해 장갑과 신발까지 모든 골프 복장을 착용하고 15호 고분군부터 18호까지 오가며 골프 연습을 즐겼다.
그는 중간중간 고분군 표지판에 골프채를 기대어 세워두고, 핸드폰을 열고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고분군 한 관계자는 "설마 골프를 치는 게 아니겠지 생각을 하고 가봤는데, 잔디를 짓밟으며 스윙 연습을 즐기고 있었다"며 "표지판이 버젓이 있는데도 골프채를 휘두르는 것은 개념 없는 행위다"고 격분했다.
골프공에 맞아 사람이 다쳤다면 과실치상 혐의로 크게 처벌할 수 있지만 실제 피해가 없으면 이 여성의 행위를 직접적으로 제재하는 단속 및 처벌 규정이 없어 당시 보는 이들의 애간장만 태웠다.
논란의 주인공은 남원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골프 연습하기 좋아 보여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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