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8. 18:39ㆍ1분 뉴스
딸이 혼수상태에 빠지자 사위와 바람을 핀 엄마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심지어 엄마라는 사람은 의식을 되찾은 딸이 깨어나자 "우린 지금 너무 행복해. 축복해줘"라는 말을 남겨 모두를 경악게 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브라질 여성 카밀라 데 멜로이다. 카밀라는 25살 때 10살 연하인 남성과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비만 수술 부작용으로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됐다. 카밀라가 78일 정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사이 카밀라의 엄마는 어린 손자가 걱정돼 대신 아이를 돌봐주었다. 손자를 돌봐주게 되면서 카밀라는 사위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충격적이게도 두 사람은 병원에 누워있는 카밀라를 제쳐두고 서로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78일 후 극적으로 의식을 찾은 카밀라는 아빠에게 또 한번의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엄마가 바람이 나 집을 나갔는데 그 불륜 상대가 바로 카밀라의 남편이라는 것이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서로 불륜을 저지른 뒤로 카밀라를 찾아오지 않는 등 멀리했으며 남편은 딱 2번, 엄마는 한 번도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믿었던 가족의 불륜 소식에 충격받은 카밀라는 곧장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황당함 그 자체였다.
엄마는 딸에게 미안한 기색 하나 없이 "카밀라, 모든 건 다 사실이야. 우린 지금 너무 행복해"라며 사위와의 불륜을 오히려 자랑했다. 결국 카밀라는 남편과 이혼했으며 현재는 아픈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사람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밀라는 "엄마는 내가 10살 때부터 나를 시기질투했다"며 "20살 밖에 차이나지 않는 엄마는 늘 나를 경쟁상대로 여겼다. 결국 내가 쓰러진 사이 내 남편을 빼앗아 갔다"고 가정사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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