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과거 성범죄자... '혼인 취소' 고민하는 여성
2021. 9. 28. 19:09ㆍ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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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의 주인공 A씨에 따르면 현재 남편과는 3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까지 했다. 그렇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오던 A씨는 얼마 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부부 집들이에 놀러 온 남편 친구들에게 남편이 학창 시절 학교 폭력과 성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얘기를 들은 것이다.
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A씨는 3년 넘는 기간동안 한 번도 얘기하지 않고 속여 결혼까지 하게 된 것에 A씨는 더 이상 남편과 부부로 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A씨는 이 같은 사연을 제보하며 "이 결혼을 취소할 수 있냐"고 변호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혼이 아닌 애초에 혼인을 무효화할 수 있냐고 물었고, 이에 변호사는 "혼인 취소가 가능할 것 같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변호사는 소년원 과거는 전과 기록에 남지 않아 남편이 직접 얘기해 주지 않는 이상 A씨는 알 길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혼인 취소 소송을 하려면 사기를 안 날로부터 3개월 안에 혼인 취소를 청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씨의 안타까운 사연에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배신감 들겠다", "얼른 혼인 취소 청구해라", "지금이라도 안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힘내길 바란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다수의 누리꾼들은 소년원 과거 전과 기록에 남지 않는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전과 기록은 형사처분을 받았을 경우에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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