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5. 18:54ㆍ1분 뉴스
일명 키스방에서 일하는 여성 A씨는 "50대 후반쯤 돼 보이는 아재가 밖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라며 "한번 잠자리를 가질 때마다 20만원을 준다고 했다"라고 한 커뮤니티에서 공개했다.
키스방은 성관계가 금지돼 있기 때문에 그곳을 벗어난 장소에서 관계를 가지면 돈을 주겠다는 이른바 '스폰서' 제안이었다.
하지만 A씨는 그 두배를 불렀다고 한다. 40만원은 받아야겠다고 한 것. 이에 50대 아재는 그 금액은 부담스러워했다.
특히 A씨는 "내가 처녀라는 점도 부담스러워 하더라"라며 "아재는 나와의 관계를 1년 정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생활은 터치하지 않는다고, 도와줄 거 있으면 말하라는데 보통 만날 때마다 얼마를 받는지 궁금하다"며 선배 언니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남자와의 첫경험을 50대 후반 아재에게, 그것도 스폰서로 내주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액수도 적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스무살이라 하더라도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른다는 게 선배들의 주된 반응이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불법적인 성적 관계 계약에 대한 글을 올리고, 문제의식 없이 말도 안되는 조언을 하는 게 가당키냐 하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국가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자활'을 하려는 여성들에게 지원금까지 주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의견도 나온다.
한 누리꾼은 "이렇게 스폰서를 제안하는 남자도 처벌하고 이에 응하는 이들도 강하게 처벌해야 이 사회에 성 의식이 바로잡힐 것 같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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