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혼밥 레벨은?

2017. 10. 14. 23:00직장인 3분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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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혼밥 해봤는가?


요즘 혼밥은 많이 흔해졌다.

아침, 점심, 저녁시간 상관없이 

혼밥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혼밥족을 위한 조용한 식당들도

선뵈고 있으니 딱히 눈치보지 않고

밥 먹을 여건이 만들어져 가고 있다.


아직은 시선이 불편하다.



물론 혼밥중인 사람을 신기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아직 있는 것 같다.

그나마 도시에서는 직장인들의 혼밥도

흔한 광경이지만 시골에서는 아직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더라.


사실 필자도 혼밥을 즐기는 편은 아닌데

서울에서는 가끔 필요에 의해 먹긴한다.

그런데 이번 추석 때 시골에 내려가서

혼밥을 하는데 뒤통수에 따끔따끔한

시선을 느꼈다.

혼밥이 아직 불편한 이유



-1인 메뉴가 잘 없다. 

-작은 1인 테이블이 잘 없다.

-2인분 이상 시켜야하는 곳이 많다.

-시선이 부담스럽다.

-여행지에서는 혼자가면 거부당하기도 한다.


당신의 혼밥 레벨은?



위 표는 요즘 유행하는 혼밥레벨이다.

여러분은 만렙을 채웠는가?

난 아직 레벨4 정도밖에 안된다.

내 첫 혼밥은 고속도로 휴게소였다...

그것도 3년이 되었는데 3년동안 레벨4...

가끔은 혼술하고 싶기도 한데 아직은 용기가

잘 안나는게 현실!


혼밥을 넘어 혼술!



그래도 어쨌든 1인가구가 전체 가구수의 절반을

넘은 이 시점에서 혼밥은 피할 수 없는 추세다.

어디 혼밥 뿐인가. 이제 혼술도 한다.

신림동에 가보니 술집에 '혼술 환영'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더라. 퇴근후 혼자 한잔하려는

직장인에게는 정말 반가운 문구가 아닐 수 없겠더라.


포스팅을 마치며


확실히 이제 혼밥이란게 피할수 없는 선택이

되어버린 것은 생활양식의 변화때문이니 이것은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나고 다양해질 것이다.

혼자서 뭔가를 한다는 것은 가끔은 외로움이

동반되기도 한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을거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 또한 변화된 삶인것을!

그들의 선택과 용기를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음엔 혼밥집과 혼술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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