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말말말, 금기어

2017. 10. 11. 21:56직장인 3분만 집중!

반응형

직장인, 머피의 법칙!


직장에서 동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괜히 말했다 

싶은 때가 생긴다. 김칫국부터 마신것 같기도 해서 

앞으로 말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꼭 장담하는 순간, 빗나가게 되는 머피의 법칙

내게만 일어난다. 그래서 머피의 법칙이겠지...

직장인이 뽑은 베스트 금기어. 어떤게 있을까?


1.오늘 칼퇴할 수 있다!


오늘 출근하고 보니 아침회의도 순조롭고

오후 미팅도 잘 끝났다. 게다가 팀장님도 

외근중이라 오늘은 칼퇴가 확실해 보인다!

그래서 약속을 잡으면 어김없이 야근이다...

직장인들이여. 끝까지 안도하지 마라!

칼퇴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야근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이다!


2.술 잘 마십니다!


직장생활 하다보면 회식자리는 꼭 생긴다.

맥주한잔, 소주한잔 하다보면 나오는 

필수 질문이 "자네 주량이 얼만나 되나?"

정답부터 알려준다. 직장에서는 절대 주량을 

자랑하지마라. 왠지 잘마신다고 하면 상사에게

잘 보일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참아라! 자칫 잘못했다간 직장생활 내내

술상무로 활약하게 될 지도 모른다!


3.운전 잘 합니다!


운전은 잘한다고 말해도 상관없을것 같다고?

아니다. 부장님 출장갈 때 운전기사 하고싶나?

혼자 운전하는것보다 3배는 힘들다.

급가속, 급제동 불가, 음악/라디오 채널 미리

파악...할게 생각보다 많다.

뿐만아니라 출장이 몇박 하고 오는 장기출장이라면?

호텔에서 시중만 들다 돌아올것이다.

운전자랑, 자동차 자랑 하지말라!


4.회사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직장인에게 가장 힘든것이 출근이다.

똑같은 시간인데도 아침시간은 늘 빠르다.

상대성이론으로도 풀지못할 미스테리.

그래서 보통 회사와 가까운곳에서 자취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출근 지하철은 지옥이니깐.

하지만 회사에 가까이 살고 있는것은 비밀로

하는 것이좋다. 가까이 살고있는걸 알게 된

상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잔 심부름과 주말 출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숨겨야 한다. 가능하면 30분 이상의 거리라고 

말하는것이 좋다. 


5.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말을 참는게 가장 힘든것 같다.

거의 뇌와 혀가 따로 놀듯이 나온다.

난 지금 안 괜찮은데 입에선 괜찮습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인지부조화의 전형적인 예.

바쁠땐 웃으며 바쁘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몸이 안좋을때도 눈치껏 자신의 의사를

피력해보자. 안그러면 직장인 호구가 된다.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은 직장인 금기어에 대해서 알아봤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기도하고,

원수가 되기도 한다.

안그래도 힘든 직장생활인데 조금만

편하게 가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