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다 쓰셨나요?" 77%가 다 못썼다.

올해가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

올해도 이제 얼마 안났았네요.

이 맘때쯤 되면 늘 이런 말씀 한마디씩 하시죠?

"벌써 한해가 다 갔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시간이 빨라지는것 같아요.

학창시절때는 그렇게 시간이 안가더니ㅋㅋㅋ

직장인 여러분, 연차 다 쓰셨나요?

---

그런데 올해는 이렇게 다 끝나가는데

그럼 연차도 다 써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직장인의 77%가 아직 올해 연차를 소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실 별로 충격적이지도 않더라구요.

저도 늘 그랬으니까ㅋㅋㅋ

 

연차 못다쓴 이유 베스트5

---

그럼 우리 직장인들은

왜 연차를 못쓰는 것일까요? (복수답변)

1.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 (39%)

2. 업무가 많아서 (38%)

3. 연차 못쓰는 회사 분위기 (27%)

4. 딱히 쓸 일이 없어서 (20%)

5. 연차보상비 받으려고 (10%)

역시나 회사 눈치가 주요 원인이군요.

개인 선택으로 쓰지않는 경우도 있으나

회사 눈치에 비하면 소수입니다.

 

기업형태별 연차 사용 비율

---

이제 2017년이 약 한달 남은 상태에서

기업형태별 연차를 모두 사용한 비율입니다.

1. 외국계기업 (32%)

2. 공기업/공공기관 (31%)

3. 대기업 (26%)

4. 중소기업 (19%)

 

직급별 연차 소진율

---

1. 주임 (29%)

2. 대리 (26%)

3. 부장 (25%)

4. 사원 (20%)

5. 과장 (19%)

6. 차장 (16%)

이 지표를 보니 계급이 높을수록 연차를

다 쓰는건 아니네요.

 

연차는 직장인의 권리

---

연차는 회사내규 혹은 국가에서 지정한

직장인들의 권리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회사 사정도 고려해야겠지만

자신의 권리도 충분히 보장받아야죠!

그래서 남은 연차에 대한 보상을 주는 제도가

있는건데 이마저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하네요.

직장인의 60%가 미사용 연차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런 복지부터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올바른 기업문화, 이제 될때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