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겨드랑이 오픈 댄스...당혹", '가오리춤'의 비하인드(영상)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 곡인 '롤린' 포인트 안무 '가오리춤'의 탄생 비화를 털어놓았다. 어떤 키워드나 포인트를 정해두고 만든 것이 아니라고 밝힌 브레이브걸스. 

연습실에서 다 같이 안무를 정하던 중 안무 단장님에 의해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 '가오리춤'이라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처음 '가오리춤'을 접했을때는 이상했고, 특히 걸그룹은 민소매 의상을 입는 경우도 많은데 겨드랑이를 활짝 올리는 것이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멤버 유나는 "이 모양새가 좀 요상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유정 또한 "괴랄스러운"이라고 덧붙였다. 

 

당연히 통과가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가오리춤' 안무 영상을 용감한 형제에게 보냈다는 브레이브걸스.

 

그러나 단 한 번에 OK 사인이 났고, 그렇게 가오리 춤이 포인트 안무가 됐다고 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시국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수백 수천 명이 가오리춤을 추는 장관을 볼 수 있었을 듯", "가오리 안무도 기가 막힌 거였다", "용형 대체 몇 년 앞을 보신 겁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