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3)
-
中귀화 임효준, 중국 국대 선발 결과는?
열린 선발전에서 남자 500m·1500m 1차 레이스 최하위에 그쳤다. 이후 부진에도 불구하고 1차 레이스를 4위로 마친 뒤 2차 레이스를 치렀으나 최종 3위 진입에 실패했다. 총 5명이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상황에서 런쯔웨이, 우다징이 중국빙상연맹 내부 규정을 근거로 국가대표로 이미 선발돼 있어 임효준은 반드시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임효준은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빙상 스타로 거듭났다. 그러나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후배 선수에 대한 성추행 및 성희롱 논란으로 자격정지를 받고 재판까지 받았다. 2021년 5월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가 확정됐지만 이보다 앞선 2020년에 중국으로 귀화한 사실이 알려졌다. 임효준은 국제올..
2022.01.20 -
쇼트트랙 중국대표 임효준(린샤오쥔), 10월 첫 출전!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임효준 선수가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YTN에 따르면 임효준이 지난달 27일부터 베이징선수촌에서 중국 대표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근 김선태 총감독, 안현수 코치와 재계약했으며 임효준은 오는 10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오성홍기를 달고 '린샤오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뛴 마지막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만 귀화한 나라의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이른바 '3년 규정'에 따라 내년 베이징올림픽 출전은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효준은 대표팀 후배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 유죄 판결을 받은 직후 중국으로 귀화해 논란이 됐었다.
2021.05.06 -
임효준 중국 귀화, 대한체육회는 '응~베이징 올림픽 못나가~'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임효준아 대한체육회 승인 없이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쇠를 쥐고 있는 체육회 분위기는 일단 매우 부정적이다. 임효준은 중국 귀화를 발표하면서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을 강행하려 했지만, 대한 체육회의 '3년 규정'에 묶여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은 새 국적으로 올림픽에 나가려는 선수는 이전 국적으로 뛴 마지막 경기로부터 3년이 지나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효준이 마지막 경기는 2019년 3월 10일 세계선수권이어서 내년 3월 10일부터 중국 국적으로 뛸 수 있는데, 베이징올림픽은 이보다 한 달 전에 열리기 때문에 출전이 불가능한 것이다. 예외 조항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동의해준다면 베이징 올림픽에 나설 수 있지만, 현재 체육회 내부에서는 부정적..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