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IA에서 직접 공개한 난이도 '최상' 틀린 그림 찾기 테스트

2021. 8. 13. 10:33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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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정보국(CIA)에서 뛰어난 관찰력이 요구되는 관찰 기술 테스트 문제 하나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CIA의 인재가 되기 위해서 꼭 풀어야 하는 틀린 그림 찾기 사진을 공개했다.

 

내용에는 유사해 보이는 사진 2장과 함께 "아래 사진에서 10가지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있었다. 사진 속에는 평범해 보이는 길거리 풍경 모습이 담겨 있다. 얼핏 봐서는 두 사진이 동일한 사진 같지만 자세히 보면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교묘하게 다른 표지판과 꽃, 자동차의 색깔 등 미세하게 다른 부분들이 존재했다. 미국 최고의 정보기관인 CIA가 제출한 틀린 그림 찾기 문제인 만큼 까다롭고 좀처럼 찾기 어려운 최상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무턱대고 도전해도 7~8개는 찾을 수 있었지만 숨겨진 2~3개의 정답을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루 뒤 CIA 트위터 계정에는 사진에서 다른 부분을 표기한 정답 사진을 올라왔다.

▽▼▽▼▽ 정 답 ▽▼▽▼▽

이들은 "만약 10개 이상을 찾았다면 좋은 관찰 훈련을 한 것. 항상 더 많은 것을 배울 기회를 찾자"라고 전했다.

 

실제로 CIA는 해당 테스트가 요원 테스트에 출제되는지, 훈련 시 이용되는지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문제를 공유한 것으로 보아 이와 유사한 수준의 훈련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테스트가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나는 하나도 못 찾았다", "10개 다 찾으면 요원이 될 수 있는 거냐", "난이도 최상 틀린 그림 찾기다", "도전해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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