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영상)"에어포켓이 살렸다"...공기 남은 공간서 40시간 버텨

2021. 2. 23. 20:211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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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전복된 어선 거룡호에서 
구조된 선원은 배가 뒤집히며 
생긴 에어포켓에서 40시간가량을 
버틴 걸로 확인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잠수사가 
 선체 내부로 진입하자 A 씨는 
에어포켓에 목만 내놓은 채 
물에 떠 있으려 안간힘을 썼다.

 

A 씨는 구조 당시 구명조끼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사고당시 해역 수온은 12.6도로, 
훈련된 구조대원도 2시간 
생존율이 50% 수준인데,
 A 씨는 몸이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은 덕에 생존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총 6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나
나머지는 1명은 사망, 4명은 실종
A씨가 유일한 생존자다.

 

A 씨는 전복되기 직전 4명이 
구명조끼를 입고 나가는 것을 봤고 
본인은 미처 빠져나가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상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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