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별풍선 1억 넘게 받은 이유...음...

아프리카TV 원조 여캠 BJ 박가린이 데뷔 12주년을 맞아 1억원 상당의 별풍선을 선물 받았다.
26일 박가린은 아프리카TV에서 데뷔 12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 중이다. 

박가린은 25일 밤 10시경 방송을 켜고 데뷔 12주년을 자축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는 박가린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팬이 찾아왔다.

박가린은 준비해온 섹시한 의상을 입고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그의 매력 발산에 시청자들도 별풍선을 끊임없이 선물했다. 11주년을 맞이한 박가린은 자신에게 쏟아진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댄스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매력을 뽐냈다.

 

25일 밤 10시부터 시작된 별풍선 선물은 새벽 내내 이어졌다. 방송 화면은 별풍선 선물 스티커로 가득 채워졌다.

별풍선이 잘 안 터지는 월말임에도 박가린은 남다른 '별풍력'을 과시했다. '별풍퀸'이라는 칭호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박가린은 2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시청자들에게 103만여개의 별풍선을 선물 받았다. 이는 1억 300만 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베스트BJ인 박가린은 받은 별풍선 중 70%를 환전할 수 있다. 즉 박가린은 하루 만에 7,2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실제 방송 시간이 12시간가량이라는 걸 가정했을 때 이날 박가린의 시급은 약 600만원이다. 웬만한 직장인 두세명의 월급을 한시간 만에 벌어들인 것이다.

한편 2009년 데뷔한 박가린은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1세대 BJ이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선명한 이목구비를 앞세운 박가린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별풍선 랭킹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