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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제자와 성관x 즐긴 '올해의 교사'…나체사진에 발칵
14살 학생을 유혹해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미국 플로리다의 한 30대 여교사가 이 학생의 휴대전화로 전송한 음담패설과 나체사진에 덜미를 잡혔다. 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에 있는 하이알레아 중학교의 교사 브리트니 로페즈 머레이(31)가 아동 성행위 등 혐의로 지난 4일 체포됐다. 현지 경찰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머레이는 미성년 학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8월 이 학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자신의 차에서 여러 차례 관계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사는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과 ‘서로 성관계를 얼마나 즐겼는지’에 대한 문자를 교환하는 등 문자로 음담패설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또 이 학생에게 자신의 나체 사진도 전..
2021.10.11 -
“내 아들과 안 헤어지면 누드사진 뿌린다" 협박한 부모
한 10대 소녀가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8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앨리나 아굴(18)이 한 5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현장에는 앨리나가 사망 전 남긴 유서가 있었고, 유서에는 “고칸 아르긴이 내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적혀 있었다. 고칸 아르긴은 앨리나 교제하던 남자친구 고크투르크 아르긴(18)의 아버지였다. 당초 고칸과 그의 아들 고크투르크는 용의자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가 증거 부족으로 풀려났었다. 그러나 경찰이 피해자 유서와 용의자들의 휴대전화, 소셜미디어 등을 조사한 결과, 고칸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칸은 아들의 휴대전화에서 앨리나의 나체 사진 등 노골적인 장면을 보고 “아들과 헤어져라. 헤어지지 않..
2021.10.11 -
부모가 버린 10살 친손녀 성폭행 74세 조부
10살이던 친손녀를 5년에 걸쳐 성폭행하고 이 과정을 촬영해 소지한 70대 조부가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13년 2월부터 약 5년 동안 미성년자인 친손녀를 6회에 걸쳐 성폭행하고, 이 과정을 휴대전화로 46회가량 촬영 및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친손녀인 피해자를 보호시설에 맡긴 뒤 보호자 외출 등 명목으로 데리고 나와 10살이던 2013년 2월부터 위력으로 성폭력을 저지르고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해 소지했다”며 “5년 동안 성폭행을 반복적으로 저질렀다”고 질타했다. 이어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피해자가 쉽사리 저항하지 못하는 처지를 이용해 지속해서 성적 욕구 해소 도구로 삼았다”며 “어린 나이에 버림받은 피해자는 연락이 가능한 유일한 가족인 친할아버지로부터..
2021.10.11 -
20대 가장, 49층 송도 아파트 유리창 닦다 추락사
인천 한 아파트 외부 유리창을 청소하던 20대 가장이 추락해 숨진 사고는 용역업체가 빠른 작업을 위해 안전장비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벌어진 인재로 드러났다. 8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7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고층 아파트 유리창 청소 안전 책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간이의자의 작업용 밧줄에 구명줄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구명줄은 작업용 밧줄이 끊어지더라도 작업자가 추락하지 않도록 연결해야 하는 안전장비이다. A씨는 "외부 유리창 청소 중 구명줄을 설치하면 걸리적거린다"며 "작업을 빨리 끝내기 위해 구명줄을 설치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대 일용직 근로자 B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2021.10.11 -
입양한 10대 딸 한달만에 성폭행 양부 구속
입양한 지 한 달 만에 10대 딸을 성폭행한 양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치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미수) 혐의로 A(49)씨를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19년과 2021년 2차례에 걸쳐 아내가 외출한 사이 집에서 입양한 딸을 성폭행하거나 이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 아동을 입양해 함께 산 지 한 달 만에 첫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성적 욕망 때문에 범행했다" 며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아내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24일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1.10.11 -
이다영 남편 “5억 요구? 결혼비용·생활비 모두 내가 부담했다”
배구선수 이다영(25)에게 상습적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밝힌 남편 A 씨가 “일방적 주장”이라는 이다영 측의 입장에 재반박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남편 A씨는 9일 TV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씨와 동거한 기간까지 합치면 1년여에 달한다. 당시 신혼집 전세금과 신혼 가전, 생활비 등을 모두 제가 부담했다”며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같이 살았던 기간에 대한 생활비를 요구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 A 씨는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고 이혼 꼬리표를 남기고 싶지 않아 이 씨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며 “하지만 이다영은 결혼 후에도 수차례 대놓고 외도를 하며 나를 무시했고 ‘너도 억울하면 바람 피워’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8일 A 씨는 TV조..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