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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여아 성폭행·살해범 화학적 거세해야...
검찰이 20개월 여아를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성 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 명령을 청구하기로 했다. 살해 전 아기를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도 적용됐다. 시신 은닉 뒤에는 동거녀 정씨의 어머니에게 "성관계하고 싶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양씨가 소아 성 기호증 등 정신병적 장애나 성적 습벽으로 자신의 행위를 통제할 수 없는지를 살펴봐 달라는 검찰 요청이 있었다”며 "이를 받아들여 치료감호소에 관련 정신감정을 의뢰해 놓았다“고 밝혔다. 감정 결과를 받는 대로 재판부는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 도착증 감정 요청은 검찰이 양씨에 대해 약물치료를 청구하기 위한 선행 조치다. 약물치료는 성폭력 범죄자 중 재..
2021.10.10 -
'합방' 하러 찾아온 여성 추행·감금한 40대 남성 BJ 현행범으로 체포
합동 방송을 위해 만난 여성BJ(개인 방송 진행자)를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40대 남성BJ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남성BJ A씨를 강제추행, 감금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합동 방송을 위해 만난 피해자를 강제로 껴안아 눕히려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관문을 잠궈 약 20분간 피해자를 감금했다는 혐의도 있다. 총 4명이 이른바 '음주 먹방'을 위해 모였고, 피해자가 피해를 호소하자 동석자들이 A씨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 여부는 검토 중이다.
2021.10.07 -
옆집서 성관계 소리 들리자 엿보려고 베란다로 침입한 남성
이웃집에서 나는 성관계 소리를 듣고 장면을 가까이 엿보려고 베란다를 넘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51)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 40분쯤 자신이 사는 강동구 한 오피스텔 베란다를 넘어 이웃집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베란다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난 것을 수상히 여긴 피해자가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성관계를 하는 소리가 들려서 호기심이 생겼고, 가까이 보고 싶어서 베란다를 통해 넘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임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오전 A씨 구속영장 실질..
2021.10.07 -
전 여친 사진과 자취방 주소 공개 후 '조건 만남' 글 올린 남성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조건만남을 하는 여성인 것처럼 행세, 허위글과 사진을 올려 실제 남성들을 집에 찾아오게 하는 등 괴롭히고 명예를 훼손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5월22일 자신의 SNS 계정으로 접속한 뒤 헤어진 여자친구 B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사진과 글을 게시,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를 사칭한 뒤 "전남 조건해요, 1시간 15, 2시간 25", "자취중이어서 모텔말고 제 자취방으로 와주셔야 해요"라고 글을 올렸다. 특히 A씨는 연인 시절 찍은 B씨의 특정 신체 사진과 얼굴, 집 주소, 직장 등을 그대로 SNS에 노출했다. A씨의 이런 범행을 몰랐던 B씨는 수시로 찾아오는 남..
2021.10.07 -
싱가포르 '유흥업소' 원정 나간 한국인 여성 6명 체포
싱가포르까지 가 불법 행위를 저지른 한국 여성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마더쉽(mothership)'은 한국인 여성 6명이 현지 유흥업소에서 불법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6명의 대한민국 국적 여성들이 싱가포르 미디어 서클(Media Circle)의 한 유흥 업소에서 일하며 술을 구매하는 고객과 관계를 맺었다. 이들은 23~31세 사이로 외국인 노동 허가증을 받지 않은 상태로 일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해당 업소와 관련된 주인, 직원, 고객 등이 방역 지침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마사지 업소 32곳도 방역 지침 위반과 불법 성매매 혐의로 적발돼 61명이 조사 받고 있다. 적발된 사람들 중에는 외국인이 23명 ..
2021.10.07 -
거리에서 '이것' 하면 버스티켓이 공짜!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카라파이아는 전용 발권기 앞에서 스쿼트 20회를 하면 버스 승차권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독특한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루마니아 현지 매체인 루마니아 인사이더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루마니아 서부 클루지나포카(Cluj-Napoca)에서 지난해 유럽 스포츠 주간(European Week of Sport)에 의해 신체 활동과 건강한 생활 방식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방법은 간단하다. 카메라가 장착된 버스 정류장 부스에서 2분 동안 스쿼트 20회를 하면 된다. 2분 동안 20회의 스쿼트를 성공한다면 도시 전체에 다니는 버스 승차권, 일명 '헬스 티켓'을 무료로 얻게 된다 이 캠페인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시범 ..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