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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하늘 뒤덮은 까마귀떼(영상)
어제 저녁 경기도 화성시 한 아파트 단지에 수백 마리의 까마귀떼가 출몰했다. 영상을 제보한 시청자는 까마귀들이 하늘을 뒤덮고 전깃줄에 줄지어 앉아있었다고 목격담을 말했다. 이번 까마귀 떼는 시베리아에서 날아온 철새 떼까마귀로 추정되는데, 추위를 피해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매년 겨울 우리나라를 찾는 까마귀떼는 많게는 수천 마리씩 날아다니는데, 울음소리로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거나, 배설물로 자동차 오염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어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2020.11.22 -
전동 킥보드, 이번엔 화재!(영상)
도로위 아찔한 상황으로 비난받던 전동 킥보드, 이번엔 화재를 일으켰다. 19일 오후 6시 28분께 서울 강북구 다세대 주택에서 충전 후 콘센트에 계속 꽂아뒀던 전동킥보드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된 다세대 주택의 지상 1층에서 시작된 불은 1층을 거의 다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00만원 피해를 내고 오후 7시 20분께 진화됐다. 지상 2층 거주자 60대 남성 1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은 후 귀가했다.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1층 거주자가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며 신고한 내용 등을 토대로 전동킥보드 배터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전동킥보드를 수거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2020.11.22 -
식물인간 남친과 결혼한 호주 여성 화제!
호주의 젊은 여성이 요즘 보기 드문 순애보를 보여줘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주의 제이드 브린캣은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혼수상태에 빠진 동거남 댄 호턴과 지난 18일 저녁 병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30살 즈음에 친구로 만나 1년6개월간 동거하며 깊은 사랑에 빠졌던 이들 부부는 이날 결혼식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영원히 부부로 남겠다고 맹세했다. 지난 7일 회사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호턴은 혼수상태여서 말을 할 수 없었지만 이들 맹세는 불과 13일 전 결혼을 약속하며 서로 다짐했던 말들이었다. 딸을 임신 중이었던 브린캣은 남편의 사고 소식을 들은 후 충격으로 임신중독 증세가 나타나 지난 11일에는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결혼식에는 딸도 옆에 있었지만..
2020.11.22 -
20억 운석로또, 모르고 1600만원에 팔았다!
지붕을 뚫고 떨어진 20억원 짜리 운석을 주은 인도네시아 남성 조슈아(33)는 이 운석을 불과 1600만원에 팔았다고 주장했다. 조슈아의 집에 떨어진 이 운석은 조사 결과 45억 년 전 생성됐고, 태양계에서 가장 처음 만들어진 물질을 포함하는 ‘카보네이셔스 콘드라이트’로 확인됐다. 특히 그 가치가 약 20억원이나 된다고 많은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앞서 지난 8월 1일 오후 4시께 운석이 조슈아 집 양철 지붕을 뚫고 들어와 마당에 박혔다. 조슈아는 운석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렸고, 현지 매체들의 보도가 나온 후 발리에 사는 미국인 재러드 콜린스에게 운석을 팔았다. 조슈아는 “운석이 처음에는 2.2㎏ 정도였으나 만지면서 부서져 1.8㎏을 재러드에게 2억 루피아(1600만원)에 팔았다”며 “만약 값..
2020.11.22 -
박한별, 남편 성매매 사건 후 제주도 '은거'
박한별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매매가 법정에서 거론되면서 박한별에 대한 동정론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에 대한 3차 공판에는 클럽 아레나 MD 출신 김모씨가 참석했다. 이날 김 씨는 2015년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가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온 투자자에게 29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에 대해 "유인석 전 대표의 지시를 받았고 나는 시키는 대로 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승리와 유인석이 부른 여자'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장시간 조사에 지쳤고 유도 질문이 많았다. 여자는 유인석이 부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진술로 유인석과 아내 박한별은 이틀째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행보에..
2020.11.21 -
평생 한번 보면 행운! 초대형 '빨간 개복치' 잡혀
미국에서 평생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희귀한 물고기가 잡혀 화제다. 버지니아비치 앞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존 웨더링턴과 마이클 맥타가트 그리고 닉 켐프라는 이름의 세 남성은 빨간개복치(opah·어퍼)라는 이름의 거대 심해어를 잡았다. 이들은 버지니아비치에서 황새치 낚시 중 좀처럼 입질이 없어 포기하려는 찰나 낚싯줄이 당겨지는 감각을 느꼈다. 릴을 급히 감아 올리자 물고기의 모습이 서서히 보였는 데 빨갛고 거대한 물고기가 해수면 위로 끌려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사람들이 빨간개복치라는 희귀어가 잡힌 것을 아무도 안믿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어부들도 평생 한번 볼까 말까한 희귀한 어종이었기 때문이다. 이 빨간 개복치는 143파운드(약 64.8㎏)나 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빨간 개복치의 평균 무게는 100파..
2020.11.21